![(사진=삼성생명)](https://img.hankyung.com/photo/201810/01.18025117.1.jpg)
변액보험은 고객이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변하는 상품으로 고객이 어떤 펀드를 선택하고 운영하는지가 보험금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존 변액보험 가입고객들은 가입 당시의 펀드 외에는 선택할 수 없었으나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가입고객들도 현재 운용되고 있는 변액보험 펀드 대부분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이 같은 서비스로 고객들이 금융시장 변화에 맞는 다양한 펀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되고 분산투자 등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은 변액보험 가입고객이 모바일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S자산배분형 펀드와 모델 포트폴리오, 직접 펀드 선택 등 3가지 중 자신의 성향에 맞는 방법을 선택, 변액보험 수익률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생명은 향후에도 신규 펀드가 개발되면 주기적으로 기존 변액보험에 추가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펀드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이 바뀌므로 시장 변화 및 펀드 변경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가입고객들의 수익률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