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영업사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B2B 식자재 시장의 키워드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간편조리’를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응답자의 72%가 간편조리가 올해 식자재 식품 시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며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급식과 외식 업계에서도 간편 조리를 할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체 전시 품목의 50%가 넘는 500여 개 품목이 간편조리 상품이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