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무한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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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아 쳉 지음, 김성훈 옮김
셰필드대 순수수학과 명예선임연구원이자 과학자인 저자가 ‘무한’이라는 신비한 개념을 추적해 간다. 수학의 추상 세계에서 벌어지는 풍경들을 책에 담았다. 저자는 수학을 거대한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보지 않는다. 그 자체로 즐거움이자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는 매력적인 학문으로 여긴다. 당근으로 중간값 정리를 설명하거나 레고 캐릭터의 헬멧으로 ‘덧셈에 대한 역원’을 설명하는 등 다채로운 비유로 쉽게 접근한다. (열린책들, 384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