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자선바자회 '사랑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나눔장터는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모아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국 각지에서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 1만5000여점의 기증품이 모였으며 수익금 전액은 소외아동의 문화·예체능 활동 지원 사업에 쓰인다.

또한 포토존, 캘리그라피, 장터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윤정 현대해상 상무는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소외 아동들의 문화 생활이나 예체능 교육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 아동들의 정서 함양과 재능 발굴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