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신규 수주 늘지만 경남 수출액은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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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연속 감소…수주 매출 반영에 1∼3년 시차 때문
경남 수출액이 8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9월 경남지역 수출액이 31억6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나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올 2월부터 8개월 연속 월간 수출액이 뒷걸음질 쳤다.
최근 2∼3년간 이어진 수주부진 여파로 경남의 주력 수출품인 선박 수출액이 60.3%나 감소했다.
해양플랜트는 아예 수출실적이 없다.
무역협회는 최근 대형 조선소를 중심으로 선박 신규 수주가 늘고 있으나, 수주가 생산(매출)으로 이어지는데 약 1∼3년 시차가 있어 당분간 선박 수출액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9월 경남 수출액은 291억2천3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38.7% 줄었다.
올해 1∼7월 수입액은 149억5천600만달러였다.
무역수지는 141억6천700만달러 흑자다.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9월 경남지역 수출액이 31억6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나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올 2월부터 8개월 연속 월간 수출액이 뒷걸음질 쳤다.
최근 2∼3년간 이어진 수주부진 여파로 경남의 주력 수출품인 선박 수출액이 60.3%나 감소했다.
해양플랜트는 아예 수출실적이 없다.
무역협회는 최근 대형 조선소를 중심으로 선박 신규 수주가 늘고 있으나, 수주가 생산(매출)으로 이어지는데 약 1∼3년 시차가 있어 당분간 선박 수출액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9월 경남 수출액은 291억2천3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38.7% 줄었다.
올해 1∼7월 수입액은 149억5천600만달러였다.
무역수지는 141억6천700만달러 흑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