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내년 실적 성장 기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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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9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내년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동기보다 10.9% 감소한 22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증권사의 남성현 연구원은 "모바일 채널 성장률 둔화, 소비경기 둔화에 따른 TV 채널 성장률 부진 등의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부터는 실적 성장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게 남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한화L&C 지분 100%를 인수한 합병이 11월 말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한화L&C의 실적이 현대홈쇼핑에 온기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화L&C의 전방산업 성장이 지속해서 이뤄지고 그룹사 유통망 활용에 따른 시너지와 올해 준공한 인조 대리석 공장 가동으로 인한 영업실적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내년 현대홈쇼핑의 영업이익은 43%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한화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동기보다 10.9% 감소한 22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증권사의 남성현 연구원은 "모바일 채널 성장률 둔화, 소비경기 둔화에 따른 TV 채널 성장률 부진 등의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부터는 실적 성장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게 남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한화L&C 지분 100%를 인수한 합병이 11월 말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한화L&C의 실적이 현대홈쇼핑에 온기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화L&C의 전방산업 성장이 지속해서 이뤄지고 그룹사 유통망 활용에 따른 시너지와 올해 준공한 인조 대리석 공장 가동으로 인한 영업실적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내년 현대홈쇼핑의 영업이익은 43%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