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제10대 원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인천TP는 지난 3월 전임 원장의 임기 종료로 반년 이상 공석 상태였다.

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의 추천 인사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원장 후보자 자격 기준과 전형 일정 등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원장 응모 원서를 접수한다.

원장추천위원회는 향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모자 대상으로 직무수행계획발표 등 면접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후보자는 복수(2명 이상)로 압축한다.

인천TP는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를 정한 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원장 선임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원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원장 자격요건 및 지원서 접수 방법 등은 인천TP 홈페이지 참조.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