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사진=한경DB
신현수/사진=한경DB
배우 신현수가 기흉으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19일 신현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새벽 급하게 병원에 이송됐고, 기흉 진단을 받았다"며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해 금일 간단한 수술을 마쳤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신현수는 금주 예정된 채널A 금요드라마 '열두밤' 촬영도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일단 충분히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몸이 회복된 후에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해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신현수는 2013년 단편영화 '백화점'으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연극과 뮤지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시작으로 JTBC '청춘시대' 시리즈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혔고, '열두밤'에서 한승연과 함께 주연으로 발탁돼 관심을 모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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