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송파구 공동 주최
이번 행사는 88개 커피 관련 업체에서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시음 행사를 펼치고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첫째날인 지난 20일에는 ‘제3회 29초 커피영화제’ 시상식이 함께 열려 화려한 가을밤을 장식했다. 강연자로 나선 멘토들은 청춘들에게 ‘꿈’을 이야기했고, 가수들은 밝은 노래로 ‘희망’을 선물했다.
커피업계 주요 인사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김용철 엠즈씨드(폴바셋) 대표와 최홍수 이디야커피 부사장, 김제룡 스타벅스 개발사업본부 담당, 홍성대 월간커피 대표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과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 박성수 송파구청장도 축제를 함께했다. 김용철 대표는 “커피를 통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9초 커피영화제 시상식에서 최홍수 부사장은 “커피라는 소재가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김보라/민지혜/안효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