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금리 결정에 부동산은 하나의 참고 지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 결정에 부동산 시장을 얼마나 고려하느냐는 물음에 "하나의 참고 지표로 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금리 정책이 부동산 가격에 물론 영향은 줄 것"이라면서도 부동산 때문에 금리를 올릴 순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등 주택 가격이 오른 데에는 저금리 영향도 있었다며 금리 인상 필요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과 부동산 가격을 얘기하면 책임을 회피하는 인상을 줄까 봐 조심스럽다"라고도 덧붙였다.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저희 책무에도 (금융안정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금리 정책이 부동산 가격에 물론 영향은 줄 것"이라면서도 부동산 때문에 금리를 올릴 순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등 주택 가격이 오른 데에는 저금리 영향도 있었다며 금리 인상 필요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과 부동산 가격을 얘기하면 책임을 회피하는 인상을 줄까 봐 조심스럽다"라고도 덧붙였다.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저희 책무에도 (금융안정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