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엑스포츠 제공
장원삼. 엑스포츠 제공
올시즌까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장원삼이 LG 트윈스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전성기를 함께했던 옛 스승 류중일 감독이 있는 팀이다.

22일 일요신문은 LG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장원삼이 LG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9일 삼성 구단은 장원삼 등 17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원삼은 올시즌 8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6.16으로 부진했다. 현역 생활 연장을 위해 최근엔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다.

장원삼은 LG와 계약금 5000만원에 1년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