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 브랜드 ‘나비엔 메이트’가 메모리폼을 결합한 온수매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온수매트용 메모리폼(타퍼)을 밑에 깔고 1㎜ 초슬림 매트를 타퍼 안에 결합해 사용한다. 그존에는 두꺼운 쿠션 타입과 슬림매트 타입만 있었다. 이들 제품은 주로 침대에 깔아놓고 사용한다. 신제품은 6㎝의 도톰한 두께로 디자인해 침대 위나 바닥 등 어디에서든 편안하고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온수매트 사용 계절이 지난 후에는 온수매트를 꺼낸 후 타퍼만 별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온수매트를 위아래에서 감싸는 레이어 구조다. 온수매트의 위를 덮는 커버에는 누빔 니트 원단을,아래에는 푹신한 메모리폼을 배치했다.100% 국내 생산되고 변색이나 보풀 발생에 대한 내구성 테스트부터 유해화학물질 실험까지 각종 테스트를 거쳤다.상부 화이트 누빔 원단에는 헤링본(청의 뼈) 패턴을 더했다. 하부 커버는 오트밀 컬러의 자가드 원단을 사용했다.

온수매트는 나비엔 메이트의 2018 대표 모델인 EQM552를 적용했다. EQM552는 1도 단위 좌우 분리난방 기능, 자동 물 빼기 기능, 살균모드 등 나비엔 메이트의 차별화된 특징들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나비엔 메이트가 구현하는 포근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타퍼 온수매트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