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더 신제품 '스마트 맥코딩', 자석블럭으로 코딩교육까지 맥포머스 호환
세계적으로 코딩 교육 열풍이 뜨겁다. 이미 미국, 영국, 핀란드 등 교육선진국에서는 코딩교육을 시작한지 오래다.

미국에서는 2013년에 코딩교육 캠페인 사이트를 런칭해 단계별 코딩 수업을 진행해, 현재 약 1,300만명의 학생과 43만 명의 교사가 이 사이트를 통해 코딩을 배우고 있다. 또한 MIT의 MediaLab, IBM 등 다양한 대학과 기업 등이 연계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영국은 2014년을 ‘코드의 해’라고 정하고 50만 파운드를 투자해 코딩교육을 정규교과로 편성했으며, 핀란드의 경우 4세~8세 대상의 코딩학교인 ‘코디클루’가 인기를 끌며 2014년 200개가 넘는 코딩학교가 설립되었고, 2016년부터 코딩 수업이 정규교과로 편성되었다.

우리나라도 2019년부터 초, 중, 고에서 코딩교육이 의무화되며 코딩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학부모 사이에서 선행 코딩교육이 주목 받는 가운데, 놀면서 자연스럽게 코딩의 개념을 잡아주는 맥코딩이 화제다.

자석블럭 브랜드 맥킨더는 11월 블록을 하면서 코딩도 배우는 최첨단 코딩로봇 스마트 맥코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포머스 호환이 가능한 스마트 맥코딩 세트는 자석블럭만 220피스를 포함하여 총 599피스로 구성된 세트상품으로 가성비 면에서도 압도적이다.

자석블럭 외에 롤링볼, 자동차, LED등 액세서리를 최상으로 엄선하여 포함하였고 자석블럭과 호환되는 올마이티 75mm가 포함되어 조립이 매우 자유롭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시중 자석블럭보다 100배 강력한 결합력으로 10층 이상 자석블럭을 쌓아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또한 P/C(아기 젖병소재) 소재로 제작되어 KC(한국), CE(유럽), EN71, ASTM(미국) 인증을 모두 받아 안전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코딩로봇 스마트 맥코딩은 최대 80가지 명령어를 기억하여 수행할 수 있고 30가지 상황에 맞는 언어를 구사해 놀면서 코딩교육을 할 수 있다. 특히 자석블럭으로 3D입체적으로 조립을 하면서 두뇌 개발하는 3D입체 두뇌개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모든 학생들은 코딩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으며,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모든 사람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 코딩은 사고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고 언급할 정도로 이제 코딩은 유행이 아닌 하나의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바야흐로 4차산업혁명 시기가 도래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교육시스템에 한발 더 빠르게 대응해야 할 시점이다.

한편, 스마트 맥코딩 세트는 11월에는 국내 기존 매장인 롯데백화점 3개 지점인 부천 중동점, 건대 스타시티점, 구리점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추가로 새로 오픈될 안산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맥킨더 관계자는 “내년까지 롯데백화점 전 지점으로 매장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