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셔어학원은 수강 등록 이전부터 ‘공부할 자세가 된 학생’만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성적 달성이라는 목적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모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어셔어학원은 단계적인 커리큘럼과 관리제도를 갖추고 있다. 모르는 언어를 배울 때 가장 기본적인 단어부터 시작해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문장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까지 단계별로 강의한다.
어셔어학원 관계자는 “강사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개인의 노력 없이는 최고의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며 “공부하는 분위기라는 심리적 환경과 개인이 노력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방적인 강의를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전담 매니저의 지도하에 학생들끼리 상호 질문과 토론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어셔어학원은 학원 내에서 시행하는 테스트에서 나온 자료를 기반으로 자체 프로그램인 ‘IBT 러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강사가 아니라 전담 매니저가 학생을 1 대 1로 관리한다. 휴대폰까지 수거해 학업에 방해되는 요소는 모두 차단하고 출·결석 관리도 엄정하게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