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종이빨대·비닐 사용 축소…환경까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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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현재 98% 수준인 커피 찌꺼기(연간 5500t) 재활용률도 2020년까지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고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퇴비를 지역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전자영수증 제도도 확대했다. 6월부터 400만 명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전원에게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개인 컵 사용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7월 매장 2개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올 4월부터는 새롭게 문을 여는 모든 매장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신규 매장은 물론 기존 매장에도 공기청정 시스템을 들여놓고 있다.
또 4월부터 올해 말까지 매월 10일을 ‘일회용컵 없는 날’로 정하고, 머그컵과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참여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