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3분기 수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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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의 지난 3분기 석유제품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억2829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역대 최고치였던 2015년 3분기 수출 실적(1억2289만 배럴)을 3년 만에 경신했다.
석유제품 수출액도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109억2000만달러(약 12조4100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2% 늘어났다. 이 같은 수출 실적 개선으로 석유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 3분기 주요 수출 품목 순위에서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석유제품 수출액도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109억2000만달러(약 12조4100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2% 늘어났다. 이 같은 수출 실적 개선으로 석유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 3분기 주요 수출 품목 순위에서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