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패닉' 코스피, '또' 연중 최저치…코스닥은 7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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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4일 외국인의 '팔자'에 눌려 연중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이날 오후 3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5포인트(0.53%) 내린 2094.85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는 2092.99까지 떨어져 전날 기록한 연중 최저치(2094.69)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990억원어치를 순매도해 닷새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도 214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은 502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7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이 7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7일(697.44) 이후 11개월 만이다. 같은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2.72% 떨어진 699.47을 기록 중이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7포인트(1.12%) 오른 727.07로 시작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폭이 커지면서 700선 아래인 697.13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9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0억원, 297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이날 오후 3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5포인트(0.53%) 내린 2094.85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는 2092.99까지 떨어져 전날 기록한 연중 최저치(2094.69)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990억원어치를 순매도해 닷새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도 214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은 502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7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이 7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7일(697.44) 이후 11개월 만이다. 같은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2.72% 떨어진 699.47을 기록 중이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7포인트(1.12%) 오른 727.07로 시작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폭이 커지면서 700선 아래인 697.13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9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0억원, 297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