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하라"…민노총 대구본부 총파업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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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영남권 지역본부는 24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모든 비정규직을 없애고 노동자가 노조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부 1년 반이 지났지만 노동자에게 현실은 엄혹하다"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관철하기 위해 11월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노조를 파괴한 권혁태 대구노동청장은 즉시 물러나고, 대구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을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임성열 민주노총 대구본부 수석부본부장 등 5명은 권 청장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1일 대구 고용노동청장실을 점거하고 8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권 청장은 지난 19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삼성 봐주기 의혹에 대해 "5년 전 일이라 기억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남지역에서 모인 민노총 본부원 1천500명(경찰 추산 1천명)이 참석했다.
집회 후 수성구 범어네거리를 거쳐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까지 약 1.4㎞ 거리행진을 했다.
/연합뉴스
이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노조를 파괴한 권혁태 대구노동청장은 즉시 물러나고, 대구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을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임성열 민주노총 대구본부 수석부본부장 등 5명은 권 청장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1일 대구 고용노동청장실을 점거하고 8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권 청장은 지난 19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삼성 봐주기 의혹에 대해 "5년 전 일이라 기억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남지역에서 모인 민노총 본부원 1천500명(경찰 추산 1천명)이 참석했다.
집회 후 수성구 범어네거리를 거쳐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까지 약 1.4㎞ 거리행진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