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4일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민선6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7기 정책 진화와 혁신성장을 논하는 협의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도의회, 학계, 연구기관, 직능·사회단체 등에서 학식과 경험, 전문성과 활동력이 있는 위촉직 위원 25명과 전북도 실·국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새로운 천년,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열기 위해 도민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한다"며 "우수 제안은 대도약 정책 과제로 선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