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빈발 中랴오닝성 항공편 검역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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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African Swine Fever)이 퍼짐에 따라 국경검역과 국내방역 등 예방관리대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랴오닝성에서 입국하는 항공편 92편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으며, 인천공항 취항노선 70편 전편에 검역 탐지견을 배치하기로 했다.
관세청과 협조해 여행객의 모든 휴대 수화물에 대한 X-레이 검사를 확대하고, 미신고 축산물에 대한 검색도 강화한다.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여행자 교육과 안내를 더욱 철저히 하고 외국인 대상의 홍보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 등 차단방역과 교육·홍보를 병행하는 등 국내방역 체계도 재점검한다.
전국 잔여 음식물 급여 농가 384곳에 대한 담당관 지정 관리제를 통해 지도 점검을 꾸준히 하고, 야생 멧돼지 수렵과 포획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사전예방과 조기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돈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과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중국 랴오닝성에서 입국하는 항공편 92편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으며, 인천공항 취항노선 70편 전편에 검역 탐지견을 배치하기로 했다.
관세청과 협조해 여행객의 모든 휴대 수화물에 대한 X-레이 검사를 확대하고, 미신고 축산물에 대한 검색도 강화한다.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여행자 교육과 안내를 더욱 철저히 하고 외국인 대상의 홍보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 등 차단방역과 교육·홍보를 병행하는 등 국내방역 체계도 재점검한다.
전국 잔여 음식물 급여 농가 384곳에 대한 담당관 지정 관리제를 통해 지도 점검을 꾸준히 하고, 야생 멧돼지 수렵과 포획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사전예방과 조기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돈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과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