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중소상인의 카드수수료 애로사항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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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김성민 한국마트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카드수수료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트협회 측은 "카드사가 대형가맹점에 대해 과도한 마케팅비용을 지출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공정한 적격비용 산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한국마트협회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 및 마케팅비용 구조개선 등을 통해 반영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전날 한국마트협회를 비롯한 22개 단체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불공정한 카드수수료 차별 철폐를 주장했다.
금융위에 △카드수수료 인하 △카드사·가맹점 간 카드수수료 협상권 보장 △원가산정에 중소 가맹점 참여 △카드수수료 산정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한국마트협회 측은 "카드사가 대형가맹점에 대해 과도한 마케팅비용을 지출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공정한 적격비용 산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한국마트협회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 및 마케팅비용 구조개선 등을 통해 반영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전날 한국마트협회를 비롯한 22개 단체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불공정한 카드수수료 차별 철폐를 주장했다.
금융위에 △카드수수료 인하 △카드사·가맹점 간 카드수수료 협상권 보장 △원가산정에 중소 가맹점 참여 △카드수수료 산정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