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최민정, 쇼트트랙 월드컵 출격…'금빛 질주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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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캐나다 캘거리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출전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심석희(한국체대)와 최민정(성남시청)의 '금빛 질주'가 다시 시작된다.
무대는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이다.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12명(남자 6명·여자 6명)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나서기 위해 28일 출국한다.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남녀부 500m 1, 2차 대회와 1,000m, 1,500m, 계주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는 총 6회가 치러지는데 1, 2차 대회는 미주, 3~4차 대회는 아시아, 5~6차 대회는 유럽에서 펼쳐진다.
월드컵 시리즈에 나설 태극전사들은 지난 4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확정됐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최민정과 남자부 개인종합 3위에 오른 황대헌(한국체대)이 자동으로 국가대표로 뽑힌 가운데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따낸 심석희, 김지유(콜핑팀), 김예진(한국체대), 최지현(성남시청), 노아름(전북도청·이상 여자부), 임효준(한국체대), 이준서(신목고), 홍경환, 김건우(이상 한국체대), 박지원(단국대·이상 남자부) 등 총 12명이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 나선다.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에서 3위를 차지한 김건우(만덕고)는 개인 사정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돼 차순위인 노아름이 기회를 얻었다.
또 남자부에서도 4위에 올랐던 곽윤기(고양시청)는 이번 시즌 동안에는 대표팀 활동을 접기로 하면서 역시 차순위인 박지원이 대신 나서게 됐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은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세계 최강 전력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 나서는 대표팀에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많다.
최민정은 여자 1,500m와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맛봤고, 임효준은 남자 1,500m 우승과 500m 동메달로 '멀티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또 심석희와 김예진도 계주에서 금메달을 합작했고, 황대헌은 500m 은메달을 경험했다.
대표팀은 1차 대회가 끝난 뒤 곧바로 2차 대회가 열리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한다.
/연합뉴스
무대는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이다.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12명(남자 6명·여자 6명)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나서기 위해 28일 출국한다.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남녀부 500m 1, 2차 대회와 1,000m, 1,500m, 계주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는 총 6회가 치러지는데 1, 2차 대회는 미주, 3~4차 대회는 아시아, 5~6차 대회는 유럽에서 펼쳐진다.
월드컵 시리즈에 나설 태극전사들은 지난 4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확정됐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최민정과 남자부 개인종합 3위에 오른 황대헌(한국체대)이 자동으로 국가대표로 뽑힌 가운데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따낸 심석희, 김지유(콜핑팀), 김예진(한국체대), 최지현(성남시청), 노아름(전북도청·이상 여자부), 임효준(한국체대), 이준서(신목고), 홍경환, 김건우(이상 한국체대), 박지원(단국대·이상 남자부) 등 총 12명이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 나선다.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에서 3위를 차지한 김건우(만덕고)는 개인 사정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돼 차순위인 노아름이 기회를 얻었다.
또 남자부에서도 4위에 올랐던 곽윤기(고양시청)는 이번 시즌 동안에는 대표팀 활동을 접기로 하면서 역시 차순위인 박지원이 대신 나서게 됐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은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세계 최강 전력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 나서는 대표팀에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많다.
최민정은 여자 1,500m와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맛봤고, 임효준은 남자 1,500m 우승과 500m 동메달로 '멀티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또 심석희와 김예진도 계주에서 금메달을 합작했고, 황대헌은 500m 은메달을 경험했다.
대표팀은 1차 대회가 끝난 뒤 곧바로 2차 대회가 열리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