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향기 담은 보디워시·크림 출시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베스트셀러 향수인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의 향기를 담은 보디워시와 보디크림을 출시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보디워시 ‘바뇨쉬우마 프리지아’와 보디크림 ‘크레마 플루이다 프리지아’는 갓 세탁한 것처럼 포근하고 은은한 비누 잔향을 담았다. 프리지아 향수의 꽃 향기를 은은하게 담아 평소 향수를 부담스러워했던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자연에서 얻은 고급 천연원료를 사용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번에 출시한 보디워시와 보디크림은 순한 자연 성분을 사용해 민감성 피부에도 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디워시 ‘바뇨쉬우마 프리지아’는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세정력을 높였다. 액체 녹말의 일종인 수소화 녹말가루 성분을 넣어 피부를 보호해주고, 부드러운 수분막을 형성해 보습력을 강화했다.

보디크림 ‘크레마 플루이다 프리지아’는 보디워시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보습효과와 향이 오래 지속된다. 산뜻한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린다. 가격은 바뇨쉬우마 프리지아가 5만5000원, 크레마 플루이다 프리지아가 10만8000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산타마리아 노벨라 마케팅 담당자는 “프리지아 향수는 국내에 마니아층이 두터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향수와 함께 사용하면 하루 종일 은은한 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