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가 딴 전복…남해 한우와 농산물…계절별 식재료 엄선 '팜 투 테이블'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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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사우스케이프 스파&스위트
봄 가을 남해의 진객 죽방멸치가 싱싱한 남해 멸치 쌈밥을 비롯해 바닷바람과 마늘로 키워낸 남해우 한우구이와 수제 햄버거, 남해 대표 식재료인 고사리로 요리한 남해 고사리 순두부 육개장,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남해 시금치 샐러드가 대표적이다. 특히 리조트에서 딴 유자로 만든 유자청에이드는 최고 인기 메뉴 중 하나다. 겨울철에는 투숙객들을 위해 유자청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한다.
사우스케이프 스파&스위트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4시간30분, 비행기(김포~사천)로 약 50분 걸린다. 비행기 이용자를 위해 매일 아침 사천공항에서 7시50분, 리조트에서 매일 오후 7시에 출발하는 셔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잠실에서 출발하는 사우스케이프 전용 리무진 버스를 사전 예약제로 운행하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