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1500여명도 사이판에 고립…中, 전세기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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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태풍으로 사이판에 고립된 중국인 관광객 1천500여명을 이송하기 위해 28일 사이판에 전세기를 긴급 투입했다.
28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쓰촨(四川)항공은 이날 오전 전세기 2대를 사이판에 급파해 중국인 관광객을 실어나르기로 했다.
태풍 '위투' 강습으로 사이판공항은 건물 일부가 파손되고 활주로에 장애물이 놓여 있어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능했으나 28일 공항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인 관광객을 긴급 수송하려고 전세기를 보낸 것이다.
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사이판에 태풍 피해로 1천500여명의 중국인이 고립돼 구호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8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쓰촨(四川)항공은 이날 오전 전세기 2대를 사이판에 급파해 중국인 관광객을 실어나르기로 했다.
태풍 '위투' 강습으로 사이판공항은 건물 일부가 파손되고 활주로에 장애물이 놓여 있어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능했으나 28일 공항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인 관광객을 긴급 수송하려고 전세기를 보낸 것이다.
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사이판에 태풍 피해로 1천500여명의 중국인이 고립돼 구호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