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40야드 장타 챔피언 챔프,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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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챔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4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챔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챔프는 2위 코리 코너스(캐나다)를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79만2천 달러(약 9억원)다.
올해 PGA 투어 신인인 챔프는 이달 초 세이프웨이 오픈 공동 25위에 이어 투어 데뷔 후 두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챔프는 이후 퀄리파잉 스쿨을 거쳐 올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뛰었으며 상금 순위 6위로 2018-2019시즌부터 PGA 투어에 입문한 선수다.
프로 전향 후 약 1년 만에 PGA 투어 우승까지 일궈내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183㎝의 키에 79㎏으로 육중한 체구라고 보기 어려운 챔프는 특유의 장타 솜씨로 PGA 투어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올해 웹닷컴 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343.1야드로 1위를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4라운드 평균 334야드를 날려 압도적인 장타를 뽐냈다.
2017-2018시즌 PGA 투어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기록은 319.8야드였다.
챔프는 다만 이번 대회 드라이브샷 정확도에서 46.4%로 공동 65위에 그쳤지만 그린 적중률 76.4%로 공동 9위,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에서는 1.582개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컵까지 품에 안았다.
장타에 어프로치 샷, 퍼트까지 잘 되면서 4타 차로 넉넉한 챔피언이 된 챔프는 이번 시즌 임성재(20)와 함께 투어 신인상 경쟁을 예고했다.
이경훈(27)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5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챔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챔프는 2위 코리 코너스(캐나다)를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79만2천 달러(약 9억원)다.
올해 PGA 투어 신인인 챔프는 이달 초 세이프웨이 오픈 공동 25위에 이어 투어 데뷔 후 두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챔프는 이후 퀄리파잉 스쿨을 거쳐 올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뛰었으며 상금 순위 6위로 2018-2019시즌부터 PGA 투어에 입문한 선수다.
프로 전향 후 약 1년 만에 PGA 투어 우승까지 일궈내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183㎝의 키에 79㎏으로 육중한 체구라고 보기 어려운 챔프는 특유의 장타 솜씨로 PGA 투어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올해 웹닷컴 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343.1야드로 1위를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4라운드 평균 334야드를 날려 압도적인 장타를 뽐냈다.
2017-2018시즌 PGA 투어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기록은 319.8야드였다.
챔프는 다만 이번 대회 드라이브샷 정확도에서 46.4%로 공동 65위에 그쳤지만 그린 적중률 76.4%로 공동 9위,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에서는 1.582개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컵까지 품에 안았다.
장타에 어프로치 샷, 퍼트까지 잘 되면서 4타 차로 넉넉한 챔피언이 된 챔프는 이번 시즌 임성재(20)와 함께 투어 신인상 경쟁을 예고했다.
이경훈(27)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5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