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3개 산단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수소산업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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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오토밸리산업단지, 명천자동차전문농공단지, 성연농공단지 등 3개 산업단지가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25일 수소 기반 산업을 키우기 위해 충남 5개 시·군 10개 산업단지를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했다.
서산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국내 부생수소 생산량의 11%인 26만7000N㎥/hr를 생산하고 있어 수소산업 발전의 최적지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 8월에는 대산에서 세계 최초 5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착공했다.
시는 올해와 내년 14대의 수소차를 공급하고, 수소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충전이 가능한 복합충전소도 신설한다.
시 관계자는 “수소산업은 대표적인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성장동력”이라며 “클러스터 지정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25일 수소 기반 산업을 키우기 위해 충남 5개 시·군 10개 산업단지를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했다.
서산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국내 부생수소 생산량의 11%인 26만7000N㎥/hr를 생산하고 있어 수소산업 발전의 최적지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 8월에는 대산에서 세계 최초 5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착공했다.
시는 올해와 내년 14대의 수소차를 공급하고, 수소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충전이 가능한 복합충전소도 신설한다.
시 관계자는 “수소산업은 대표적인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성장동력”이라며 “클러스터 지정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