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승무원 등 189명을 태우고 가던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29일 자카르타 인근 해상에서 추락했다. 이날 오전 6시20분께(현지시간) 수도 자카르타를 출발해 수마트라주 팡칼피낭으로 향하던 라이온에어 JT-610편은 이륙 13분 만에 통신이 두절됐다.
인도네시아의 통곡…189명 탄 여객기 추락, 전원 숨진 듯
사고 지점에서 구조 및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충격에 빠진 탑승객 가족들이 여객기가 도착할 예정이던 팡칼피낭 데파티아미르공항에 모여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