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폭 확대'…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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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21포인트(1.11%) 오른 2018.2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85.95로 출발하면서 연저점을 경신했다. 1990선에서 등락을 보이던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로 전환, 201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다시 팔자로 돌아서면서 상승분을 반납하며 2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후 기관이 매수 강도를 높이면서 다시 상승 폭을 키우며 20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17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614억원, 외국인이 672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5%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낙폭을 키웠던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0.70% 오른 634.11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617.00까지 떨어지며 연저점을 기록한 코스닥지수는 오르락 내리락하다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9억원, 88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 내린 11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30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21포인트(1.11%) 오른 2018.2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85.95로 출발하면서 연저점을 경신했다. 1990선에서 등락을 보이던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로 전환, 201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다시 팔자로 돌아서면서 상승분을 반납하며 2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후 기관이 매수 강도를 높이면서 다시 상승 폭을 키우며 20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17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614억원, 외국인이 672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5%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낙폭을 키웠던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0.70% 오른 634.11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617.00까지 떨어지며 연저점을 기록한 코스닥지수는 오르락 내리락하다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9억원, 88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 내린 11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