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oNECT과 MFDS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국내·외 160개 이상 임상시험 기관에서 9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주제는 ‘임상시험 개발에서 변화의 수용과 그 이후(Embracing Change and Beyond in Clinical Trial Development)’다. 글로벌 임상 분야의 최신 이슈와 동향을 논의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김주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이 ‘한국의 바이오-헬스 혁신 플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둘째 날에는 안드레아스 쾨스터 존슨앤드존슨 부사장이 ‘환자를 위한 임상연구의 변화’ 기조강연을 들려준다. 개별 세션은 모두 15개가 있으며 이틀에 걸쳐 나눠 열린다.
국내·외 임상시험관련 약 33개 업체가 행사장에서 전시부스 등을 운영한다. 주요 주제별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 국내 임상시험센터 투어 프로그램 등도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KIC 공식홈페이지(www.konectintconference.org/main/main.html)를 참조하면 된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