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브랜드 및 판로 지원 위한 서울어워드, 마지막 참가상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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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중소기업 우수상품 브랜드·판로 지원 위한 ‘서울어워드’ 진행
2018년 마지막 모집,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브랜드 지원사업 ‘서울어워드’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제품을 제조, 생산하고 있지만, 시장에 안착하는 제품보다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는 제품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우수한 제품을 보유했지만 브랜드 홍보 부족 및 유통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SBA의 ‘서울어워드’가 하나의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SBA 서울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서울어워드’란 중소기업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전문성과 SBA의 공신력을 활용하여 국내 중소 제조사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여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4499개의 중소기업 상품들이 선정되었고, SBA에서 제공하는 판로 연계 지원,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아 ‘가치 소비’ 활성화에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는 평이다.
서울어워드에 최종 선정된 상품에는 국내외 판로지원 및 상품홍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온라인 판로지원 혜택으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할인, ▴온라인 오픈 마켓 SBA 상설관인 ‘서울어워드샵’ 입점 지원, ▴모바일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중소기업의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지원으로 ▴디자인 개발지원, ▴언론사 연계 홍보 추천, ▴SNS 마케팅 지원, ▴홍보 콘텐츠(국문·중문·영문판 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SBA 서울유통센터와 SETEC 내 상품 전시를 통한 바이어 매칭 기회 제공, 유망 패션 브랜드 상품의 국내외 유통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하이서울쇼룸 입점 지원, ▴아이 마켓 서울 유 매장 입점 및 장터 참가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유통 바이어 대상 상품 소싱 지원 및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주요 유통 채널 및 해외 온라인 마켓 입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서울어워드에 선정된 제품들의 성공사례도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닥터림스(Dr+Lim’s)’를 개발·판매하는 이노팜 김동민 과장은 “’서울’이라는 브랜드를 부여받음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뢰도가 제고된 것이 큰 성과였다”면서 “이는 실제 제품 판매로도 이어진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8월 북경전시회에서 왕홍(중국 인터넷 스타)이 먼저 찾아와 마스크팩 10상자(3000장)를 가져가 10분 만에 완판시키기도 했다.
공기정화기 제조업체 네오큐어 주식회사(대표 손영환)는 서울어워드 선정 이후 조달청 벤처나라와 S2B 학교장터에 등록됨으로써 국내 관공서 및 교육기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중소기업의 공기청정기도 뛰어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SBA는 오는 12월에는 서울어워드 사업이 추진되지 않지만, 2018년 내에 서울어워드 브랜드를 받고자 하는 기업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7일(수)까지 모집기간을 연장하였다.
SBA 서울유통센터 김용상 본부장은 “국내에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중소기업 브랜드가 많지만, 자체적으로 판매채널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하며 “서울어워드 사업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선정을 받아,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규민 기자 gyumin@hankyung.com
2018년 마지막 모집,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브랜드 지원사업 ‘서울어워드’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제품을 제조, 생산하고 있지만, 시장에 안착하는 제품보다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는 제품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우수한 제품을 보유했지만 브랜드 홍보 부족 및 유통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SBA의 ‘서울어워드’가 하나의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SBA 서울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서울어워드’란 중소기업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전문성과 SBA의 공신력을 활용하여 국내 중소 제조사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여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4499개의 중소기업 상품들이 선정되었고, SBA에서 제공하는 판로 연계 지원,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아 ‘가치 소비’ 활성화에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는 평이다.
서울어워드에 최종 선정된 상품에는 국내외 판로지원 및 상품홍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온라인 판로지원 혜택으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할인, ▴온라인 오픈 마켓 SBA 상설관인 ‘서울어워드샵’ 입점 지원, ▴모바일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중소기업의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지원으로 ▴디자인 개발지원, ▴언론사 연계 홍보 추천, ▴SNS 마케팅 지원, ▴홍보 콘텐츠(국문·중문·영문판 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SBA 서울유통센터와 SETEC 내 상품 전시를 통한 바이어 매칭 기회 제공, 유망 패션 브랜드 상품의 국내외 유통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하이서울쇼룸 입점 지원, ▴아이 마켓 서울 유 매장 입점 및 장터 참가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유통 바이어 대상 상품 소싱 지원 및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주요 유통 채널 및 해외 온라인 마켓 입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서울어워드에 선정된 제품들의 성공사례도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닥터림스(Dr+Lim’s)’를 개발·판매하는 이노팜 김동민 과장은 “’서울’이라는 브랜드를 부여받음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뢰도가 제고된 것이 큰 성과였다”면서 “이는 실제 제품 판매로도 이어진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8월 북경전시회에서 왕홍(중국 인터넷 스타)이 먼저 찾아와 마스크팩 10상자(3000장)를 가져가 10분 만에 완판시키기도 했다.
공기정화기 제조업체 네오큐어 주식회사(대표 손영환)는 서울어워드 선정 이후 조달청 벤처나라와 S2B 학교장터에 등록됨으로써 국내 관공서 및 교육기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중소기업의 공기청정기도 뛰어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SBA는 오는 12월에는 서울어워드 사업이 추진되지 않지만, 2018년 내에 서울어워드 브랜드를 받고자 하는 기업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7일(수)까지 모집기간을 연장하였다.
SBA 서울유통센터 김용상 본부장은 “국내에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중소기업 브랜드가 많지만, 자체적으로 판매채널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하며 “서울어워드 사업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선정을 받아,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규민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