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증상 외국인, 입원 이틀만에 격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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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입원당한 외국인이 1·2차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A(33)씨는 28일 낮 12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당시 발열·가래·인후통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다.
A씨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단순 경유했으며 의심 증상은 27일부터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인천의료원에 격리 입원시킨 뒤 A씨 검체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2차례 시행했다.
그 결과 모두 음정 판정이 나와 30일 오후 9시 17분 격리 조치를 해제했다.
/연합뉴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A(33)씨는 28일 낮 12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당시 발열·가래·인후통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다.
A씨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단순 경유했으며 의심 증상은 27일부터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인천의료원에 격리 입원시킨 뒤 A씨 검체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2차례 시행했다.
그 결과 모두 음정 판정이 나와 30일 오후 9시 17분 격리 조치를 해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