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수 전북 인구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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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체류 외국인을 유형별로 보면 외국인 근로자가 49만5792명(33.5%)으로 가장 많고, 기업투자자 불법체류자 등 기타외국인이 42만8925명(29%)으로 두 번째였다. 이어 외국 국적 동포(18.7%), 결혼이민자(10.9%), 유학생(7.9%) 순으로 많았다.
국적별로는 속칭 ‘조선족’이라 불리는 한국계 중국인이 49만7656명(33.6%)으로 가장 많다. 중국인(14.3%), 베트남인(10%), 태국인(6.3%), 우즈베키스탄인(3.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시·군·구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은 곳은 안산시(8만2242명)였다. 다음으로 경기 수원시(5만8302명), 서울 영등포구(5만4145명), 경기 화성시(5만1928명), 서울 구로구(4만9996명) 순으로 많았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