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 매물은 지난달 14일 7억9800만원(22층)에 실거래됐다. 동일면적 거래 가격 중 최고 기록이다. 이 단지 전용 84㎡ 매물은 지난 7월 6억8599만원(25층)에 거래된 후 8월에는 7억1000만원(20층)으로 7억원을 처음 넘겼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7억원을 돌파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8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형 쇼핑몰이 가까워 편의성이 높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432-1에서 2006년 4월 입주했다. 최고 29층, 3개동, 304가구 규모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 신도림역과 1호선 구로역 사이에 있어 도보로 10분 내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다.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으로의 접근이 쉬워 자가용 이용도 편리하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등이 인근에 있어 쇼핑, 문화 시설을 즐기기 좋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