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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산업 육성' 팔 걷은 부산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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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합리조트 유치
    ● 부동산신탁 설립
    ● 면세점 운영권 확보

    제조업 위기 속 돌파구 모색

    부산 북항 복합리조트 건립 땐
    3만명 이상 고용창출 효과 기대
    부동산신탁 설립…300억 마련
    대규모 프로젝트 등 개발사업 탄력
    부산면세점, 김해공항 입찰 참여
    부산상공회의소는 1일 부산상의에서 회장단과 건설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부산부동산신탁회사 설립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상공회의소는 1일 부산상의에서 회장단과 건설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부산부동산신탁회사 설립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 북항의 복합리조트 유치에 본격 나선다. 부동산신탁회사를 설립하고 김해국제공항의 면세점 운영권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조선과 자동차산업 부진으로 추락하는 부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비스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유망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다.

    부산상의는 이달 복합리조트 최종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복합리조트 부산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발표했다.

    부산상의는 ‘부산 복합리조트 유치 방안’ 용역을 마무리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상의는 북항재개발지역에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와 같은 규모의 복합리조트가 건립되면 6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와 3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용역을 맡은 윤태환 동의대 교수는 최종 용역에서 오픈카지노(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의 형태와 운영 방식, 내국인 도박 중독 방지 방안,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밝힐 계획이다.
    '서비스산업 육성' 팔 걷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상의는 올해 상공계, 정·관계, 학계 등을 망라한 ‘부산 복합메가리조트 유치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하기로 했다. 부산상의는 추진위를 구성한 뒤 부산시, 부산 정치권과 힘을 합쳐 관련 법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고 관계자를 상대로 설득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상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부동산신탁(가칭) 설립도 추진한다. 부산상의는 지역 50여 개 기업이 주주사로 참여해 자본금 300억원 이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동산 신탁 업무를 담당할 BNK금융지주 계열사도 주주사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부산상의는 지난달에 이어 이날 회장단과 건설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미 15개 업체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부산상의는 이달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3차 설명회를 열어 추가 참여 업체를 모집하기로 했다. 상의는 오는 26~27일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역 상공계는 부산에 부동산 신탁사가 설립되면 지역 현안 개발사업이 한층 더 탄력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에선 오시리아 관광단지, 북항 재개발, 에코델타시티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부동산 신탁사의 사업 비중도 동남권이 33%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부산면세점도 중소기업 몫으로 배정된 부산 김해국제공항의 면세점 운영권 사업에 뛰어들기로 했다. 부산면세점은 19일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특허심사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 사업권을 따낸 뒤 영업 중인 부산북항면세점, 용두산면세점과 연계해 시너지를 올릴 계획이다.

    이갑준 부산상의 부회장은 “전통산업이 쇠락기를 맞은 부산은 앞으로 관광·전시·컨벤션·금융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한국도 다양한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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