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중공업, 3분기 어닝쇼크에 '약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중공업이 부진한 3분기 실적에 하락세다.
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380원(5.46%) 내린 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1조3138억원, 영업손실 1273억원으로 시장예상치(영업손실 598억원)를 대폭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기대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도 기존 전망(영업손실 649억원)보다 손실 폭이 커질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 1조5367억원, 영업손실 1538억원(적자지속)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전망보다 손실폭이 커진 것은 현재 매각 예정 중인 드릴십 관련 추가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희망퇴직이 상시 진행되고 있어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380원(5.46%) 내린 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1조3138억원, 영업손실 1273억원으로 시장예상치(영업손실 598억원)를 대폭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기대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도 기존 전망(영업손실 649억원)보다 손실 폭이 커질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 1조5367억원, 영업손실 1538억원(적자지속)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전망보다 손실폭이 커진 것은 현재 매각 예정 중인 드릴십 관련 추가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희망퇴직이 상시 진행되고 있어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