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개관공연 1분만에 티켓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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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판 예술의전당이라고 불리는 인천 송도의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개관 공연 티켓이 1분만에 매진됐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16~17일에 개최되는 개관기념 공연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조성진의 협연’(17일 공연)이 티켓 판매 개시 1분만에 마감됐다고 2일 발표했다. 16일에 예정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공연 역시 티켓 오픈 5분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아트센터인천은 다음달까지 개관 시즌의 차기 라인업으로 3차례의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다.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린 듀오,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뛰어난 사운드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적인 콘텐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센터인천은 2009년부터 2000여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세계적 수준의 콘서트홀이다. 지하2층, 지상 7층(연면적 5만1977㎡) 규모에 1727석을 갖췄다.
건물의 외장은 콘트리트 표면에 컬러가 착색되도록 하는 컬러 노출 콘크리트 공법을 적용해 시간의 흐름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내부는 측벽 반사음 효과를 극대화한 음향설계와 내외부 소음·진동 차단 시설로 미세한 음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16~17일에 개최되는 개관기념 공연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조성진의 협연’(17일 공연)이 티켓 판매 개시 1분만에 마감됐다고 2일 발표했다. 16일에 예정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공연 역시 티켓 오픈 5분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아트센터인천은 다음달까지 개관 시즌의 차기 라인업으로 3차례의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다.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린 듀오,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뛰어난 사운드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적인 콘텐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센터인천은 2009년부터 2000여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세계적 수준의 콘서트홀이다. 지하2층, 지상 7층(연면적 5만1977㎡) 규모에 1727석을 갖췄다.
건물의 외장은 콘트리트 표면에 컬러가 착색되도록 하는 컬러 노출 콘크리트 공법을 적용해 시간의 흐름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내부는 측벽 반사음 효과를 극대화한 음향설계와 내외부 소음·진동 차단 시설로 미세한 음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