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지난 1일 KT와 KT 광화문사옥에서 ‘인공지능(AI) 아파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8월 분양한 ‘남양주 다산해모로’를 비롯해 시공 및 분양 예정 아파트 약 2000가구에 KT의 AI 아파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민은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등 홈네트워크 제어를 비롯해 일정 관리 및 생활, 교통, 쇼핑, 금융 등 다양한 정보를 KT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기가지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 자동차 등과도 연동할 수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