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목표액의 59% 달성 그쳐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하다. 삼성중공업은 3분기까지 49억달러(41척)를 수주해 목표액(82억달러)의 59%를 달성하는 데 그쳤다. 이 회사가 장점을 보였던 해양플랜트(원유 및 가스 생산·시추 설비)를 수주하지 못한 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3분기 127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삼성중공업은 이 여파로 올해 영업손실액 전망치를 2400억원에서 42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조선 빅3 중 유일하게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까지 46억달러(35척)를 수주해 목표(73억달러) 대비 달성률이 63%를 기록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