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KIC, 난치성 유방암 신규 항체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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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 KIC는 면역항암 항체약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약물로 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신약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수용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수용체, HER2 수용체가 모두 없는 유방암이다. 항암제에 일부 반응하더라도 재발이 많고 암의 진행이 빠르다. 전이성인 경우 무진행 생존기간이 평균 6개월 미만일 정도로 치료가 어렵다는 설명이다ㅣ.
이번에 특허를 등록한 'APDN400 항체'는 유방암 등 암 조직에만 특이적으로 다량 존재하는 세포막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다.
에이프로젠KIC는 APDN400의 개발을 합병 예정인 에이프로젠과 공동으로 수행 중이다. 에이프로젠KIC는 또 지난 2월 바이오벤처 다이노나로부터 유방암 치료용 항체(anti-CA12), 급성백혈병 치료용 항체(anti-CD43), 뇌종양 및 고형암 치료용 항체(anti-PD1) 등 4종류의 항체 소유권을 양도받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수용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수용체, HER2 수용체가 모두 없는 유방암이다. 항암제에 일부 반응하더라도 재발이 많고 암의 진행이 빠르다. 전이성인 경우 무진행 생존기간이 평균 6개월 미만일 정도로 치료가 어렵다는 설명이다ㅣ.
이번에 특허를 등록한 'APDN400 항체'는 유방암 등 암 조직에만 특이적으로 다량 존재하는 세포막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다.
에이프로젠KIC는 APDN400의 개발을 합병 예정인 에이프로젠과 공동으로 수행 중이다. 에이프로젠KIC는 또 지난 2월 바이오벤처 다이노나로부터 유방암 치료용 항체(anti-CA12), 급성백혈병 치료용 항체(anti-CD43), 뇌종양 및 고형암 치료용 항체(anti-PD1) 등 4종류의 항체 소유권을 양도받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