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체인(Usechain), 테스트넷(Moonet) 출시로 3Go 글로벌 전략계획 추진
2018년 10월 9일 유스체인(토큰명 : USE) 퍼블릭 체인 네트워크 Moonet이 예정대로 출시됐다. 유스체인은 세계 최초의 미러 아이덴티티(Mirror Identity) 블록체인으로 금융의 탈중앙화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합법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유스체인의 창업자인 장강경영대학원 차오후이닝 교수는 테스트넷 출시와 동시에 당일 유튜브를 통한 생방송으로 테스트넷 출시 현황과 사업 발전 목표를 소개했다. 생방송 소개에 따르면 유스체인은 2019년 3월 즈음 메인넷 출시 후 USE는 메인넷 코인으로 스왑(swap, 지급수단 간의 교환)될 예정이다.

생방송에서 차오후이닝 교수는 유스체인과 EOS 채굴방식을 비교하였다. 동일한 속도에서 혁신적인 무작위 작업증명 컨센스 알고리즘(Randomized POW) 사용으로 유스체인 채굴은 EOS 대비 탈중앙화 특성이 더 강하고 보다 안전하여 중앙화 채굴로 인한 문제와 시스템 파괴 현상을 보다 효율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3Go 글로벌 전략 계획을 선포하였는데 바로 Go Korea(한국시장 진출), Go Geek(개발자 커뮤니티 설립), Go Eco(생태계 구축) 세가지이다.

우선, Go Korea 전략에서는 한국 시장을 유스체인의 글로벌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거점으로 정의하였다. 조만간, 유스체인은 한국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프로젝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국 거래소 상장도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다음으로 Go Geek은 프로젝트 백서에 설명되어 있는 것과 같이, 유스체인 기술개발 계획에는 테스트넷 출시와 미래 메인넷 출시 계획이 포함되었고 미국 실리콘 IT전문가와 공동으로 글로벌 기술 커뮤니티를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생태계 구축 전략 관련해서는 유스체인은 연구소 및 응용 연구개발 기구와 생태계 펀드를 설립하였고, 일부 프로젝트가 이미 연구소에 입주하여 유스체인의 기술 지원을 받고 있다.

유스체인 창업자인 차오후이닝 교수는 “저희는 현재 파트너사와 보험 서비스, 거래 시스템, 그리고 토큰을 포함한 생태계 구축과 관련하여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자동차 및 부동산 공유 분야 기업과의 협력도 준비 중으로써, 블록체인의 킬러 앱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