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3분기 깜짝실적…"앞으로도 기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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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6일 SK디앤디에 대해 시존 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고 신규 사업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라진성 연구원은 "SK디앤디의 3분기 매출액은 1149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부동산개발사업은 안정적인 수주잔고와 수익성을 유지중이며 ESS사업은 매출 본격화와 수익성 개선이 진행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내년에는 신규 풍력 프로젝트와 임대주택사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K디앤디는 3분기에 가산동 지식산업센터와 강남역 BIEL 106 오피스텔의 입주가 원활히 진행됐다. 울진풍력단지의 공정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면서 매출액은 시장기대치 보다 30% 웃돌았다는 평가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보다 63%가 높게 나왔다. 부동산개발사업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풍력발전사업의 경우 최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울진풍력발전 공정률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전환해서다. ESS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ESS사업의 영업이익률이 51.3%에 달한 점도 실적개선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라 연구원은 "SK디앤디는 3분기 호실적 기록한 데 이어 실적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ESS부문도 순항중"이라며 "최근 한앤컴퍼니에 최대주주 지분을 매각하면서 리스크 중 하나인 오버행 이슈를 제거했다"고 평가했다.
SK디앤디는 부동산개발에서 1조9000억원의 수주잔고, 1조8000억원의 파이프라인 등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것. 풍력개발사업은 내년부터 군위(70MW)를 시작으로 신규 프로젝트가 착공될 예정이며, ESS사업은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34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그는 "회사는 2000여 가구(사업규모 7000억원) 사업지(수유, 신촌, 서초 등)를 확보해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대주택사업은 2021년까지 1만 가구 확보를 중장기 목표로 하고 있고, 디벨로퍼에게 운영형 사업모델이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적절한 아이템이다"라고 판단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라진성 연구원은 "SK디앤디의 3분기 매출액은 1149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부동산개발사업은 안정적인 수주잔고와 수익성을 유지중이며 ESS사업은 매출 본격화와 수익성 개선이 진행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내년에는 신규 풍력 프로젝트와 임대주택사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K디앤디는 3분기에 가산동 지식산업센터와 강남역 BIEL 106 오피스텔의 입주가 원활히 진행됐다. 울진풍력단지의 공정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면서 매출액은 시장기대치 보다 30% 웃돌았다는 평가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보다 63%가 높게 나왔다. 부동산개발사업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풍력발전사업의 경우 최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울진풍력발전 공정률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전환해서다. ESS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ESS사업의 영업이익률이 51.3%에 달한 점도 실적개선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라 연구원은 "SK디앤디는 3분기 호실적 기록한 데 이어 실적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ESS부문도 순항중"이라며 "최근 한앤컴퍼니에 최대주주 지분을 매각하면서 리스크 중 하나인 오버행 이슈를 제거했다"고 평가했다.
SK디앤디는 부동산개발에서 1조9000억원의 수주잔고, 1조8000억원의 파이프라인 등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것. 풍력개발사업은 내년부터 군위(70MW)를 시작으로 신규 프로젝트가 착공될 예정이며, ESS사업은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34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그는 "회사는 2000여 가구(사업규모 7000억원) 사업지(수유, 신촌, 서초 등)를 확보해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대주택사업은 2021년까지 1만 가구 확보를 중장기 목표로 하고 있고, 디벨로퍼에게 운영형 사업모델이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적절한 아이템이다"라고 판단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