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친환경 숲을 조성하기 위한 달리기 대회다. 지난 8월부터 약 80일간 3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달린 거리를 모두 합치면 66만㎞에 달한다. 현대차는 참가자들 명의로 인천 청라지구 수도권 매립지 제 2매립장에 ‘아이오닉 포레스트’ 숲을 조성했다. 약 3만3000㎡ 규모의 대지에 소나무와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 약 8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전용앱(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 20㎞ 이상 달린 참가자들에게 참가 기념품과 아이오닉 러너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