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밀크' 아몬드 브리즈…건강하게 즐기는 스마트 간식"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아몬드 전문기업인 블루다이아몬드는 1910년 아몬드 협동조합으로 출발해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블루다이아몬드는 3000명 이상의 아몬드 전문 재배자들과 함께 일하며 세계 9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블루다이아몬드의 대표 상품은 국내 20~30대 여성 사이에서 ‘몸짱 밀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몬드 브리즈’다.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로 만들었다. 아몬드 브리즈는 1998년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돼 음료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인 아몬드 음료를 선보였다. 2010년 세계 시장으로 진출했고 2015년 매일유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 처음 들어왔다.

아몬드 브리즈는 언스위트(35㎉), 오리지널(45㎉), 바나나(80㎉), 초콜릿(100㎉) 등 4종으로 나왔다. 소용량은 190mL, 대용량은 950mL로 판매된다. 언스위트(190mL 기준)는 일반 우유의 3분의 1 정도인 35㎉밖에 안 된다. 1일 영양소 기준치 89%에 해당하는 비타민 E와 33%에 해당하는 칼슘도 함유돼 있다. 칼로리는 낮고 영양성분은 풍부해 건강한 몸매관리를 추구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아몬드 브리즈는 시리얼, 과일 등과 즐기면 가볍고 든든한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하다. 휴대하기도 편해 운동 후 마시기에도 좋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지난 3년간 매출이 152% 급증했다.

아몬드 브리즈의 성장에 힘입어 블루다이아몬드에서 최근 아몬드 스낵 제품인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 3종인 ‘아몬드 코코넛 믹스’ ‘아몬드 앤초비 믹스’ ‘스모크 하우스 아몬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E가 함유돼 있다.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사용했다. ‘아몬드 앤초비 믹스’는 고소한 아몬드에 칼슘이 듬뿍 담긴 ‘앤초비’가 섞여 있어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아몬드 코코넛 믹스’는 통아몬드에 코코넛 슬라이스를 섞어 달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모크하우스 아몬드’는 아몬드에 훈제향을 더해 아몬드 본연의 고소함을 살려 풍미가 뛰어나다. 간식과 술 안주로도 제격이다.

최근 신임 한국지사장으로 부임한 류현욱 블루다이아몬드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캘리포니아 아몬드 수출국가 중 규모가 7위에 달할 정도로 아몬드 소비가 높은 나라”라며 “헬스와 뷰티에 관심이 높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몬드는 일상에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간식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건강한 간식인 아몬드를 즐겨먹는 문화를 만들어 2030 세대를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