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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가 혜택을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경기농업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얼마 되지 않는 지원금도 대부분 부농, 기업농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어려운 농민들에게 진짜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농민 기본소득을 검토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다리 건설 등에 드는 예산을 줄여 농민들에게 지역화폐로 주면 농업 경제가 활성화되고 동네가 살아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농업에 대한 지원금이 많다고 하지만 국내 농가당 연간 지원금은 170만원 수준으로 일본(700만∼800만원), 스위스(2천500만원), 미국·캐나다(2천만∼3천만원) 등과 비교하면 턱없이 적은 금액"이라며 도 차원에서 농업지원금을 확대해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