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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침의 풍경] 멸종 위기 범고래, 계속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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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미국 워싱턴주 태평양 연안엔 십수 년 전만 해도 범고래 140여 마리가 살았으나 지금은 78마리로 개체수가 줄었다고 한다. 도시화와 댐 건설, 환경오염 등으로 왕연어의 서식지가 감소해 범고래들이 먹이를 구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015년 11월 워싱턴주 태스크포스(TF)는 멸종 위기에 처한 범고래를 구경하는 보트투어를 3년간 한시적으로 중단시켰다. 지난 6일(현지시간) 이 TF는 북서부 퓨젓만에 있는 배들이 고래들을 관람하도록 허용하는 시기를 2년 더 늦춰야 한다고 워싱턴 주지사에게 권고했다. 그만큼 범고래 서식 환경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사진은 2015년 7월 미국 워싱턴주 산후안섬 인근 바다에서 범고래 한 마리가 구경 나온 배를 보고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장면이다. 범고래를 코앞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아니기를 바라본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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