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두드림(Do-Dream) 콘서트'를 오랜 기간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우수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콘서트는 서울·경기지역 프리미어 및 PWM센터 우수고객 약 1700명을 초청해 1부 열린음악회, 2부 클래식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첼리스트 송영훈의 첼로 협주곡을 시작으로 국악인 송소희, 가수 변진섭이 출연해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 선율과 함께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2부는 국내 최고의 KBS교향악단이 멘델스존의 대표작인 교향곡 제3번 a단조, 작품56 '스코틀랜드'를 연주하는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구성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객석이 무대를 에워싸는 '빈야드(Vinyard)스타일'의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두드림 콘서트는 KBS교향악단 부지휘자 윤현진의 현란한 지휘와 더불어 여느 해보다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신한은행 우수고객들은 "전체적으로 음향 및 프로그램 구성이 너무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 공연에 또 참석 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매우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우수고객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행사와 다양한 고객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