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국 리콜 차종 한국은 거부,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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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국내와 달리 특정 차종을 미국 시장에서 리콜(결함 시정) 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한 방송 매체는 “미국 연방교통안전청(TSA) 리콜 계획서에 2018년형 328d 등 4만4000여 대를 리콜 하기로 돼 있다”며 “국내는 같은 엔진과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를 장착한 차량이 대거 빠졌다”고 보도했다.
BMW코리아는 이와 관련해 “언급된 2018년형 328d는 실제 지난해 6월까지 생산된 것”이라며 “국내에 판매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 교통청 리콜에 대해서는 “논란이 된 흡기다기관 교체는 EGR 누수가 확인된 차량에 한해서만 시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소유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리콜을 시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지난 9일 한 방송 매체는 “미국 연방교통안전청(TSA) 리콜 계획서에 2018년형 328d 등 4만4000여 대를 리콜 하기로 돼 있다”며 “국내는 같은 엔진과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를 장착한 차량이 대거 빠졌다”고 보도했다.
BMW코리아는 이와 관련해 “언급된 2018년형 328d는 실제 지난해 6월까지 생산된 것”이라며 “국내에 판매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 교통청 리콜에 대해서는 “논란이 된 흡기다기관 교체는 EGR 누수가 확인된 차량에 한해서만 시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소유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리콜을 시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