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유치원 정상화 3법 연내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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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811/ZA.18226927.1.jpg)
박용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법안 논의를 시작한다"며 "양보할 것은 양보하더라도 이 법안들의 기본 틀은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박용진 3법'에 대응하는 별도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지금은 유치원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골든타임인데도 시간끌기식 침대축구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3법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당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응급처방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당은 관련 법안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한국여성단체연합, 정치하는엄마들 등 시민사회단체들도 함께 했다. 이들은 회견을 마치고 각 당 원내대표에게 '박용진 3법' 지지 서명 동의서를 전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