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행...2020년 본격시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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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서틀버스가 시속 30km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구간 약 2.2km 거리를 무사히 운행했다. 공사는 인천공항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항 100대 과제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자율주행 셔틀버스 사업을 이르면 2020년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자율주행 버스는 라이다(Lidar)와 같은 차량 센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 위치정보를 보정하는 정밀측위 기술까지 사용하면서 시범운행에 성공했다.
공사는 터미널 내부에서 교통약자의 이동을 도와주는 자율주행 차량, 실외에서 여객이 호출할 수 있는 호출형 차량 등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을 도입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인천공항 1터미널↔2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준 인천공항공사 스마트추진단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화된 차량기술 도입을 검토해 여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이날 자율주행 버스는 라이다(Lidar)와 같은 차량 센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 위치정보를 보정하는 정밀측위 기술까지 사용하면서 시범운행에 성공했다.
공사는 터미널 내부에서 교통약자의 이동을 도와주는 자율주행 차량, 실외에서 여객이 호출할 수 있는 호출형 차량 등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을 도입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인천공항 1터미널↔2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준 인천공항공사 스마트추진단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화된 차량기술 도입을 검토해 여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